사하라...

인디텔메탈동 | 2004.03.05 00:33 | 조회 4437
인터넷이 지금처럼 보편화되기 훨씬 이전...
인천 지역내에서 애용되던 "인디텔"이라는 통신망의 ..메탈동아리에서..
사하라를 처음 알게되었었죠...그 때가..벌써..10여년이 다되어간다는... ㅡ.ㅜ

그들의 공연은..단독공연은 두번 봤고....게스트 공연도 몇번 봤지요..
우 정주씨의 보컬이 실렸던.. I Can't Say를 유독 좋아해서..
노래방 갈때 마다..혹시나 하고 노래책을 뒤적거리는 버릇은..아직도..갖고 있습니다..

2번째 앨범을 발표하면서..새로 영입되었던.."카운트다운" 출신의 이 재호 씨가 함께 했던..
인하대에서의 공연도..아직..기억에 또렷히 남아있구요...

언젠가..그 들의 편집앨범이..일본에서 발매 된다는 얘기를 ..신문을 통해서 보곤..
드뎌..그들도..뜨겠구나 했었는데...
먹고 살기 바빴던 ..나 만큼이나..그 들도..치열한 현실속에서 ..분투 했으리라..생각하니..
또렷히 떠오르는 옛기억만큼이나..가슴 한자락이 아픔니다...

실력과 열정에 비해서..터무니 없는 대접을 받았던 그룹이 ..그들 뿐이겠습니까 마는...
춤꾼인지..개그맨이지 구분도 못지을만큼 이상한 가수눔들이 판치는 음악판이 되다보니...
음악팬..메탈팬의 한 사람으로써...
그들에게..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오랫만에..그들의 음악이나 들어봐야겠네요.........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86개(8/15페이지)
Board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6
145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들었던... orpheus 4267 2005.04.23 01:53
144 사하라... 7년만에 듣네요... 헉 강현구???? [1] 김대기 4567 2005.04.04 20:14
143 시간이 흐른 뒤 제움스 4734 2005.03.28 03:08
142 4시반 서구2 4248 2005.03.22 16:54
141 공연 로우 4332 2005.03.21 20:02
140 드뎌,, 땡구 4340 2005.03.15 03:11
139 우와 반갑네요!!! 마이콜 3897 2005.03.04 02:27
138 운영자님.. 강현구 4069 2005.01.26 01:09
137 the old fans...he.he.he. neojava 3887 2004.12.26 01:08
136
135
134
133
132
131
130
129
128
127
회원 로그인
아이디/비번 기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카페 꿈드락
다음카페 꿈드락
인천밴드협회
인천밴드협회
레독스기타
레독스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