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은 왠지 사하라 음악이 듣고싶다 했는데, 이런 좋은 일이 있을라고 그랬나봅니다.
오늘은 왠지 사하라 음악이 듣고싶다 했는데, 이런 좋은 일이 있을라고 그랬나봅니다.
10년전 배재대를 기억하시나요?
일명 닭(?) 한마당 이라고 ㅋㅋ.
그때 같이 참여 했던 배재대 오선회에서 노래했던 곽철근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르시겠지만).
그때의 일을 후배들한테는 뻥튀기해서 전설처럼 내려오게 하고 있답니다 (엄청 친했던 걸로 알려줬음).
야외 공연이었죠......
마지막으로 사하라가 무대에 올랐는데,
된장!! 공연용 무대가 아니라 조명이 없네 ^^;;
그래서 등장한게 자동차 헤드라이트였죠.
조명은 헤드라이트였지만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는 장난이 아니었죠.
그때의 노래들이 귓가를 스칩니다.
동영상으로도 올려져 있는 Heaven & Hell 이외에도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
앨범으로 나오기 전의 내 작은 세상을 위하여 등등......
참, 그때는 드럼이 최용석 씨였었죠 (그후에 김경호 밴드에서 보긴 봤지만... 잘 지내시나 ^^a)
그래도 우정주씨, 범주비 씨(이 별명 아직도 쓰시나요?), 인재홍씨가 건재하셔서 좋네요.
그런데 벌써 10년이 후딱 흘러버렸고, 제가 벌써 31살이 되었네요.
그러면 멤버들은 ㅎㅎ (40줄이라고 하면 혼날것 같고 30대 후반이라고 해두죠).
그런데 보이는 모습은 10년전이랑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영원히 변치 않는 모습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응원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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