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인터넷이 지금처럼 보편화되기 훨씬 이전...
인천 지역내에서 애용되던 "인디텔"이라는 통신망의 ..메탈동아리에서..
사하라를 처음 알게되었었죠...그 때가..벌써..10여년이 다되어간다는... ㅡ.ㅜ
인천 지역내에서 애용되던 "인디텔"이라는 통신망의 ..메탈동아리에서..
사하라를 처음 알게되었었죠...그 때가..벌써..10여년이 다되어간다는... ㅡ.ㅜ
그들의 공연은..단독공연은 두번 봤고....게스트 공연도 몇번 봤지요..
우 정주씨의 보컬이 실렸던.. I Can't Say를 유독 좋아해서..
노래방 갈때 마다..혹시나 하고 노래책을 뒤적거리는 버릇은..아직도..갖고 있습니다..
2번째 앨범을 발표하면서..새로 영입되었던.."카운트다운" 출신의 이 재호 씨가 함께 했던..
인하대에서의 공연도..아직..기억에 또렷히 남아있구요...
언젠가..그 들의 편집앨범이..일본에서 발매 된다는 얘기를 ..신문을 통해서 보곤..
드뎌..그들도..뜨겠구나 했었는데...
먹고 살기 바빴던 ..나 만큼이나..그 들도..치열한 현실속에서 ..분투 했으리라..생각하니..
또렷히 떠오르는 옛기억만큼이나..가슴 한자락이 아픔니다...
실력과 열정에 비해서..터무니 없는 대접을 받았던 그룹이 ..그들 뿐이겠습니까 마는...
춤꾼인지..개그맨이지 구분도 못지을만큼 이상한 가수눔들이 판치는 음악판이 되다보니...
음악팬..메탈팬의 한 사람으로써...
그들에게..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오랫만에..그들의 음악이나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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